뒤로

2016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무대

1950년대와 1970년대 미국의 모더니스트 건축의 산실인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밥 앤 돌로레스 호프 에스테이트(The Bob and Dolores Hope Estate)를 만나보자.

팜스프링스 건축물 중에서도 단연 돋보여 전설로 일컬어지는 이곳은 데저트 모더니즘(Desert Modernism)의 특징을 지녀 건축학적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곳이다. 세 개의 가리개(visor) 모양 아치와 파동을 연상시키는 콘크리트 지붕, 그리고 하늘을 향해 열려 있는 듯한 중앙의 구멍은 이 건축물로 하여금 마치 화산을 닮은 듯 보이도록 만든다.

루이 비통의 최고 경영자(CEO) 마이클 버크(Michael Burke) 회장은 "아메리칸 드림의 완벽한 상징이자 미국 서부 해안 지역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팜스프링스에 게스트들을 초대하게 되어 기쁩니다. 우리는 이 건축물을 보는 순간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이 곳에서 루이 비통이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엿볼 수 있는데, 바로 창조성입니다. 루이 비통 메종 특유의 감성과 니콜라 제스키에르만의 비전이 빚어내는 조화로운 만남 또한 엿볼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는 "팜스프링스의 밥 앤 돌로레스 호프 에스테이트는 1973년 존 로트너가 디자인한 상징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처음 본 이래 저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제공해왔죠. 저의 2016년 크루즈 컬렉션을 이토록 멋진 곳에서 진행하게 되어 매우 즐겁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루이 비통 / 타샤 반 리(Tasya Van Ree)

태그: 사진, 패션쇼, 항해, 니콜라 제스키에르, 건축, 팜스프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