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몽테뉴 22가에 새단장을 마치고 선보이는 루이 비통 매장
이번 연말, 루이 비통은 파리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몽테뉴 가에 위치한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여 오픈한다. 건축가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들로 화려하게 장식된 이곳은 특별히 각각의 고객이 저마다 맞춤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루이 비통이 오랜 기간 간직해 온 최고급 가죽 공예 기술과 장인정신은 더욱 더 향상된 개인 맞춤 서비스를 가능케했다. 1854년부터 루이 비통은 고객의 주문에 따라 다양한 스페셜 오더 서비스와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오뜨 마로퀴네리(Haute Maroquinerie)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다양한 모양과 재질, 색상, 라이닝, 마감 등을 개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수많은 선택지로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가방을 제작할 수 있다.
매장에서는 하드케이스 여행 가방에 이니셜과 일러스트 등을 수작업으로 페인팅할 수 있으며, 몇몇 선별된 제품들과 가죽 소품에 핫스탬핑 서비스 또한 가능하다.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남성 테일러링 컬렉션과, 맞춤 제작이 가능한 메이드 투 오더(made to order) 슈즈와 벨트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