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프리즈(EMPRISE): 감각을 사로잡다
루이 비통의 세계를 통해 여정을 이어나가는 하우스의 대표적인 트렁크가 있다. 명백한 실용성이라는 그 기본적인 특성으로부터 현대적이고 여성스러운 시계, 파인 쥬얼리 컬렉션이 태동하게 되었다. 튼튼하게 조직된 형태, 선별된 원석과 그 생생한 색채가 실루엣을 수놓은 원반, 세련된 브레이슬릿 시계이다. 앙프리즈 컬렉션은 때로 도발적이고 매혹적이며 유쾌한 현대 여성에게 완벽한 파리지앵의 멋을 제시한다.
라파엘 지아넬리 메리아노(Raphaël Gianelli-Meriano) 감독과 서페이스 투 에어 스튜디오(Surface to Air studio)는 단편 시퀀스에서 감각에 관한 게임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끝없는 거울과 알 수 없는 심연을 가로지르는 묘령의 여인, 발걸음을 통해 섬세하게 드러나는 그녀의 신비로움은 전자 음악 작곡가 게사펠슈타인(Gesaffelstein)의 편곡에 의해 더욱 강조된다. 동영상은 컬렉션의 중심, 무엇보다도 ‘앙프리즈(모험)’라는 말이 그 충만함을 다하는 그곳으로 관객을 흠뻑 빠져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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