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Photo"x 루이 비통 출판사
루이 비통 출판사에서 최근 발행해온 서적과 마찬가지로 이 시리즈는 메종이 헌신적으로 발간해온 여행 서적 컬렉션을 완성시킨다. 루이 비통 특유의 느긋하면서도 색다른 관점으로 다룬 시티 가이드(City Guides)와 아티스트의 일러스트 수첩과 같은 트래블 북(Travel Books) 시리즈에 이어, 패션 사진 분야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재능 넘치는 사진작가의 앨범을 통해 패션과의 간극을 메우고 있다. 그 대상이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대표적인 작가이든 신예 작가이든, 동시대 작가이든지 아카이브 작가이든지와 무관하게 각각의 사진작가는 도시의 삶, 때로는 멀리 떠난 곳에서 만나는 지평선, 꿈꿔왔던 여행지를 담은 일련의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작가 그룹 'Tendance Floue (땅당스 풀)에 의해 완성되었으며 이 단체를 통해 일관된 관점이 전권을 통해 제공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2019년 최신 파리 편 사진을 다룬 파트릭 투른느뵈프(Patrick Tourneboeuf), 그리고 프랑스 인 사진 작가 프랑소와즈 위기에(Françoise Huguier)의 자신이 가장 즐겨 찾는 장소들이 담겨져 있다. 패션 아이 컬렉션 앨범은 해가 거듭날수록 도시의 파노라마와 자연경관, 지역의 생생한 삶을 담아낸 장면과 사색적인 이미지, 컬러와 흑백사진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시각에 기반을 둔 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션 아이 컬렉션에서 소개하는 각 앨범은 대형 포맷의 선별된 사진을 총망라하면서 포토그래퍼에 대한 소개와 인터뷰, 때로는 비평을 함께 싣고 있다. 패션 아이는 유망하고 재능 있는 신진작가와 노련한 사진작가, 패션 사진계 전설로 여겨지는 인물들 사이에 오가는 독특한 대화를 통해 현시대 작품과 보기 드문 아카이브 작품들을 나란히 위치시켜, 미학적으로나 접근방식에 있어 기준이 될 법한 작품들로 구성된 시리즈다.
이번 팝업 북 스토어에서는 '패션 아이'시리즈의 사진을 다룬 다음의 저명한 사진 작가들의 사인회도 11월에 걸쳐 개최되었다.
11 월 9 일, 금요일
Kourtney Roy (패션 아이 캘리포니아)
Harley Weir (패션 아이이란)
Kishin Shinoyama (패션 아이 실크로드
11 월 10 일 토요일
-Vincent Van de Wijingaard (패션 아이 모로코)
-Quentin de Briey (패션 아이 발리)
-Paul Rousteau (패션 아이 제네바)
-Oliviero Toscani (패션 아이 크레토 디 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