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패트릭 루이 비통에 바치는 경의  

패트릭 루이 비통이 운명했다는 소식은 우리에게 깊은 감회와 슬픔을 가져다 주고 있다.  

하우스는 마이클 버크(Michael Burke)로부터 전해진 소식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오늘 아침, 우리 모두는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습니다. 패트릭 루이(Patrick-Louis)는 루이 비통 가문과 하우스의 상징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저는 그의 친구들과 가족, 특히 지금도 우리의 곁에서 일하고 있는 그의 아들 피에르 루이(Pierre-Louis)와 베누아 루이(Benoît-Louis), 또 그의 손주들에 대해서도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팀원을 대표하여, 저는 그들에게 심정적 지지를 보내는 바입니다.”

패트릭 루이는 1973년 목공 장인으로 하우스에 합류하면서 가문의 전통을 따랐다. 평생을 우수성과 창의성에 헌신한 끝에 그는 하우스의 기술적 관록이 담긴 전문지식을 완벽하게 습득했고, ‘여행 예술(Art of Travel)’이라는 하우스의 역사적 유산을 계승하는 수백 개의 특별한 트렁크 제품을 발명하고 생산했다. 패트릭 루이는 전위적이고 현대적인 정신을 지니고 있었다. 그가 스스로를 묘사하면서 즐겨 사용했던 표현인 “쥐라(Jura)에서 온 강인한 성정”이 그의 이러한 면모를 잘 설명해준다. 그는 하우스가 지켜온 역사와 유산에 자양분을 공급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투영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표현 중 하나는 “기술적 관록은 전승될 때에만 존재할 수 있다…”였던 것이다.

패트릭 루이는 크나큰 그리움을 남길 것이다. 특히 그와 나란히 호흡을 맞춰온 팀원들이 있는 아니에르 공방의 특별 주문 제작 작업장에는 짙은 감회가 서려 있다.

 

Patrick-Louis Vuitton 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