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카퓌신으로 재조명한 루이 비통의 예술적 장인정신

    이번 컬렉션은 작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후원하고 창조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온 루이 비통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6인의 아티스트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비전을 카퓌신 백에 그려내도록 제안하여 만들어진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작가의 창의성과 함께 메종의 장인정신을 담고 있다.

    알렉스 이스라엘 특유의 강렬한 컬러에 정교한 염색 기법과 바느질 작업이 더해진 웨이브 패턴은 물론, 조나스 우드의 가방에 적용된 혁신적인 디지털 프린팅과 3D 자수, 수작업으로 완성된 과일과 채소 오브제가 더해져 장난기 넘치는 우르스 피셔의 카퓌신 디자인이 그 예다. 이외에도 니콜라스 로보의 손길에서 나온 세밀한 레이스와 스티칭 가죽 패턴, 샤발랄라 셀프의 가방에 적용된 멋진 자수 가죽 패치워크, 샘 폴스 디자인의 섬세한 자개(mother-of-pearl) 장식에 이르기까지 6가지 개성 넘치는 카퓌신 백이 탄생했다.

    이번 컬렉션은 작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후원하고 창조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온 루이 비통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6인의 아티스트와 선보인 아티카퓌신 컬렉션은 각 1-300 까지 숫자가 매겨진 300개의 한정판 에디션으로만 선보여진다.

    * 아티스트의 컬렉션을 구매하시려면 루이 비통 클라이언트 서비스 ( 02 3432 1854 ) 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콜레보레이션 Limited-Edition
  • 루이 비통, ‘아티카퓌신’ 한정판 에디션 공개

    • 루이 비통, ‘아티카퓌신’ 한정판 에디션 공개 - 루이 비통 패션 뉴스
    • 루이 비통, ‘아티카퓌신’ 한정판 에디션 공개 - 루이 비통 패션 뉴스
    • 루이 비통, ‘아티카퓌신’ 한정판 에디션 공개 - 루이 비통 패션 뉴스
    • 루이 비통, ‘아티카퓌신’ 한정판 에디션 공개 - 루이 비통 패션 뉴스
    • 루이 비통, ‘아티카퓌신’ 한정판 에디션 공개 - 루이 비통 패션 뉴스
    • 루이 비통, ‘아티카퓌신’ 한정판 에디션 공개 - 루이 비통 패션 뉴스
    • 루이 비통, ‘아티카퓌신’ 한정판 에디션 공개 - 루이 비통 패션 뉴스
    한정판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의 디자인 작업에는 샘 폴스(Sam Falls), 우르스 피셔(Urs Fischer), 니콜라스 로보(Nicholas Hlobo), 알렉스 이스라엘(Alex Israel), 샤발랄라 셀프(Tschabalala Self), 조나스 우드(Jonas Wood) 등 6인의 현대미술작가들이 참여했다.

    샘 폴스(SAM FALLS)

    샘 폴스는 자연세계를 활용하여, 사진 기법과 일상의 대상물들을 통해 색과 빛의 물질성을 탐구하는 작품을 만든다. 그는 특정 지역에서 나온 나뭇가지, 나뭇잎, 꽃과 같은 유기적인 소재로 대형 캔버스를 덮어, 색소를 흩뿌려 뿌옇게 한 후에 비바람에 노출되게 하는 방식으로 추상적인 풍경을 완성한다. 유기적인 요소들이 제거되면, 캔버스에 마치 불가사의한 유령과 같은 실루엣과 패턴이 남겨지게 된다. 각각의 작품은 만들어진 장소와 작품이 경험한 기후 및 환경 조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자연세계를 보여주는 특별한 시간의 기록이 된다. 1984년에 샌디에고에서 출생한 샘 폴스는 아티스트가 되기 전에는 물리학, 언어학, 철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르스 피셔(Urs Fischer)

    우르스 피셔는 변형과 부패의 자연 발생적인 과정에 대한 깊은 매혹을 드러내는 대형 조각 작품과 설치물로 잘 알려져 있다. 주로 일상의 대상물을 소재로 하는 그의 작품에는 사우어도우 브레드 덩어리, 폼, 목재로 만들어진 실물 크기의 스위스 샬레, 페인팅 된 거대한 알루미늄 담뱃갑에 다이닝 체어 반쪽이 교차해 있는 형태의 조각, 거대한 테디 베어의 머리에서 커다란 책상 램프가 나와 있는 모습을 한 무게 20톤 높이 7미터의 황동 조각 등이 있다. 피셔의 가장 최근 작품으로는 왁스로 만들어진 실물 크기의 사람 조각상 초가 있다. 조각상에 불을 붙이면, 조각이 녹아서 없어질 때까지 촛불이 타들어 간다. 우르스 피셔는 1973년에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으며, 취리히 디자인 학교(Schule für Gestaltung)에서 사진을 전공했다. 현재는 뉴욕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

    니콜라스 로보(Nicholas Hlobo)

    니콜라스 로보의 설치물과 복잡미묘한 2차원·3차원 오브제들은 1994년 차별 정책이었던 아파르트헤이트의 종식 이후 남아프리카의 민주화 현실에 대한 논평이자 아티스트 자신의 인종, 성, 문화 정체성에 대한 탐구이다. 1975년 케이프타운에서 출생한 로보는 요하네스버그의 비트바테르스란트도 공대(Technikon Witwatersrand)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여전히 요하네스버그에서 살고 있다. 그는 버려진 리본, 가죽, 목재, 고무 같은 촉감이 있는 소재들을 함께 뒤섞어 엮어내는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오브제를 완성한다. 이 오브제들 안에서 각각의 선택된 소재는 다른 형태의 개인적 또는 정치적 정체성과 구체적인 연관성을 지니며, 이를 통해 로보는 현시대의 남아공과 그 안에 존재하는 아티스트 자신의 위치와 경험을 양분하는 이분법을 반영하고 성찰하는 복잡한 시각적 서사를 만들어 낸다.

    알렉스 이스라엘(ALEX ISRAEL)

    알렉스 이스라엘의 작품은 아티스트를 대중 미디어의 탐색, 할리우드, 유명인사들, 자신의 고향 로스엔젤레스의 렌즈를 통해 비쳐진 아메리칸 드림의 중심에 위치시킨다. 그의 광범위한 작업 활동은 그림, 조각, 벽화, 선글라스 브랜드, 대표적인 캘리포니아 문화 인사들과의 토크쇼 시리즈(애즈 잇 레이즈: As it Lays), 장편 영화(SPF-18) 등과 같은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미술과 브랜딩, 문화와 상업을 절묘하게 혼합시키고 있다. 그의 작품의 중심에 자리하는 것은 바로 호기심과 더불어, 아티스트 자신의 변화하는 위치를 창의성, 영향력, 욕망으로 이루어진 로스엔젤레스의 집합체 내에서 찾고자 하는 바램을 바탕으로 로스엔젤레스라는 도시에 대한 포렌식(forensic)하면서 진심 어린 연구이다. 이스라엘에는 로스엔젤레스와 이 도시의 강력한 문화, 사회 영역, 모순, 아름다움을 파고드는 과제는 단순히 미국이 아닌 세계의 강박관념을 이해하는 것이다. 1982년생인 알렉스 이스라엘은 코네티컷의 예일대학교(MA)와 로스엔젤레스의 USC(MFA)를 졸업했다. 

    샤발랄라 셀프(TSCHABALALA SELF)

    샤발랄라 셀프의 작품 활동은 컨템포러리 미국 문화에서 흑인 여성의 몸이 갖는 도상학(iconography)적인 의미와 이의 감성적, 육체적, 심리적 영향과 관련이 있다. 셀프는 인종, 성별, 성적 취향의 교차점을 연구하면서, 흑인 여성의 몸을 둘러싼 대중의 환상이 어떻게 흑인 여성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를 이루는 문화적 상투성을 만들어냈는지 살펴본다. 과장된 여성의 몸을 그리는 그녀의 묘사는 회화와 조판 기법을 여러 층으로 활용하는 방식에 기반하여, 다양한 예술적, 공예적 전통을 따르는 실, 판화, 회화 재료를 활용한다. 1990년에 뉴욕 할렘에서 출생한 샤발랄라 셀프는 2012년에 바드대학교를, 2015년에 예일미술대학교를 각각 졸업했다. 셀프는 현재 코네티컷 뉴헤이븐에 거주하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조나스 우드(JONAS WOOD)

    공간의 무질서한 압축과 꽉 찬 패턴들을 통해 조나스 우드의 푸르고 다채로운 색감의 작품들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와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같은 화가들의 세상을 불러일으킨다.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하는 이 아티스트의 작품들은 사진과 드로잉 같은 소소를 겹치고 콜라쥬하여 형태, 색, 기하학적 패턴의 독특한 변이를 통해 변형시키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우드는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자신의 아내 시오 쿠사카(Shio Kusaka)가 만드는 항아리와 화병의 윤곽을 프레임 내의 프레임으로 자주 사용하여, 도자기를 밝은 그린 컬러의 골프 코스, 산호초, 이국적인 물고기, 농구, 울창한 정원 또는 화가의 스튜디오를 담은 인상적인 이미지로 덮는다. 조나스 우드는 1977년에 미국 보스턴에서 태어났다. 1999년에 뉴욕의 호바트 & 윌리엄 스미스칼리지(Hobart and William Smith Colleges)를 졸업했으며, 2002년에 시애틀의 워싱턴대학교에서 MFA를 수여 받았다.

    이번 컬렉션은 작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후원하고 창조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온 루이 비통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루이 비통, ‘아티카퓌신’ 한정판 에디션 공개

    Collaborations Limited-Edition
  • 루이 비통, 6인의 현대미술작가와 디자인한 ‘아티카퓌신’ 백 한정판 에디션 공개  

    루이 비통, 6인의 현대미술작가와 디자인한 ‘아티카퓌신’ 백 한정판 에디션 공개 - 루이 비통 패션 뉴스
    루이 비통이 6인의 아티스트와 함께 아티카퓌신(ARTYCAPUCINES) 컬렉션을 선보인다. 

    1854년 뇌브 데 카퓌신(Neuve-des-Capucines) 거리에서 첫 매장을 연 루이 비통의 초창기 시절에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카퓌신이라는 명칭이 붙여진 가방은 2013년 첫 출시 이래 다채로운 모델로 소개되며 루이 비통의 뉴 클래식 백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아티카퓌신 컬렉션은 루이 비통이 스테판 스프라우스(Stephen Sprouse), 무라카미 타카시(Takashi Murakami), 리처드 프린스(Richard Prince),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제프 쿤스(Jeff Koons) 등의 아티스트와 꾸준히 협업해 온 전통을 있는다. 6인의 아티스트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비전을 카퓌신 백에 그려내도록 제안하여 만들어진 백은 작가의 창의성, 메종의 장인정신 간 조우를 보여준다. 알렉스 이스라엘 특유의 강렬한 컬러에 정교한 염색 기법과 바느질 작업이 더해진 웨이브 패턴은 물론, 조나스 우드의 가방에 적용된 혁신적인 디지털 프린팅과 3D 자수, 수작업으로 완성된 과일과 채소 오브제가 더해져 장난기 넘치는 우르스 피셔의 카퓌신 디자인이 그 예다. 이외에도 니콜라스 로보의 손길에서 나온 세밀한 레이스와 스티칭 가죽 패턴, 샤발랄라 셀프의 가방에 적용된 멋진 자수 가죽 패치워크, 샘 폴스 디자인의 섬세한 자개(mother-of-pearl) 장식에 이르기까지 6가지 개성 넘치는 카퓌신 백이 탄생했다.

    아티카퓌신 컬렉션은 작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후원하고 창조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 장인정신 전통,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온 루이 비통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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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폴스(Sam Falls):

    샘 폴스의 루이 비통 카퓌신 백 : 프린트 된 면과 리넨, 자수 자카드 캔버스, 송아지 가죽 트림과 진주 디테일의  카퓌신 백 PM

    우르스 피셔(Urs Fischer):

    우르스 피셔의 루이 비통 카퓌신 백 : 토뤼옹(Taurillon) 가죽, 실리콘 제질의 참(charm)으로 구성된 카퓌신 BB

    알렉스 이스라엘(Alex Israel):

    알렉스 이스라엘의 루이 비통 카퓌신 백 : 소가죽(calf degrade leather), 플렉시 유리로 만든 핸들과 서핑보드 핀(fins), 금속으로 만든 빗과 거울로 구성된 카퓌신 PM

    니콜라스 로보Nicholas Hlobo):

    니콜라스 로보의 루이 비통 카퓌신 백 : 소가죽, 양가죽과 자수가 놓여지고 땋아진 리본으로 구성된 카퓌신 PM

    샤발랄라 셀프(Tschabalala Self):

    샤발랄라 셀프의 루이 비통 카퓌신 백 : 소가죽, 도마뱀 가죽, 소가죽 패치워크(patchwork)로 구성된 카퓌신 PM

    조나스 우드(Jonas Wood):

    조나스 우드의 루이 비통 카퓌신 백 : 자수 디테일의 소가죽, 송아직 가죽과 디지털 프린트로 마무리된 기린 모양의 메탈 참(charm)으로 구성된 카퓌신 PM

    Collaborations Limited-Edition
  • B 블라썸(B Blossom) 파인 주얼리 컬렉션

    루이 비통이 새로운 파인 주얼리 컬렉션 ‘B 블라썸’을 소개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B 블라썸 컬렉션은 가는 곳마다 존재감을 발휘하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1896년 조르주-루이 비통(Georges-Louis Vuitton)이 창조한 별 형태의 아이코닉한 플라워 디자인이 활기찬 애티튜드를 가미해 스타일시한 구 형태의 스탬프로 대담하게 재해석됐다. 다이아몬드와 함께 반짝이는 핑크 골드와 옐로 골드 링, 브레이슬릿, 커프, 이어링, 펜던트, 체인 네크리스가 모노그램의 무한한 가능성에 생기를 불어넣는 고귀한 매체가 되어 아이코닉한 플라워의 재탄생을 알리며 환하게 빛난다.

    루이 비통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시그너처 플라워의 새로운 해석은 이번 파인 주얼리 컬렉션 전반을 아우른다. 골드, 스톤, 다이아몬드가 브랜드 유산을 반영한 시그넷 링을 재정의하며 그 힘을 더욱 극대화한다. 강렬하면서 대담한 루이 비통 여성은 독립성과 여성성의 상징이자 자신에게 영감을 선사하는 예술 작품과도 같은 B 블라썸 컬렉션을 착용한다.

    재능 넘치는 셀렵 5인, 종초희, 인디아 무어, 클레이 그레이스 모레츠, 소피 터너, 시그네 베이테버그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선보인 하우스의 새로운 B Blossom 컬렉션을 만나보자.

    파인 주얼리 모노그램
  • 새로운 트래블 북 (NEW TRAVEL BOOK) : 서울

    • [루이 비통] 트래블 북 - 이시노리의 서울 - 루이 비통 아트 & 여행 뉴스
    • [루이 비통] 트래블 북 - 이시노리의 서울 - 루이 비통 아트 & 여행 뉴스
    • [루이 비통] 트래블 북 - 이시노리의 서울 - 루이 비통 아트 & 여행 뉴스
    • [루이 비통] 트래블 북 - 이시노리의 서울 - 루이 비통 아트 & 여행 뉴스
    루이 비통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시노리의 서울" 트래블 북 시리즈.

     2014년에서 2017년 사이, 여름과 겨울을 넘나들며 네 차례의 긴 여정으로 거듭난 서울 여행을 통해 이시노리 두 사람은 평범하면서 의욕적이고 깍듯하며 성실한 이 나라 사람들은 흥이 넘치면서도 창의적인 기질이 돋보이는 한 민족의 모습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이시노리의 일심동체 듀오, 라파엘 위르빌러와 마유미 오테로는 외려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서울의 오랜 전통과 공연예술에 심취하는가 하면, 미세한 역사적 시간의 간극과 일상의 틈을 파고들면서 도시 특유의 맥박을 정확하게 짚어내는 절묘함을 보여준다. 이시노리는 서울 특유의 삶의 속도와 복작대는 거리, 축제는 물론, 일에 몰두한 상인의 모습, 명동 거리를 열정적으로 물들이는 쇼핑 인파, 아름다움에 열광하는 이를 위한 뷰티 살롱과 성형외과, 어묵, 만두, 회오리 감자, 김밥, 호떡 등 매력적인 길거리 음식과 같은 도시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것들을 수많은 디테일을 살려가며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다. K팝에 맞추어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다. 도시 곳곳에 자리한 장독대의 모습 또한 인상적인데, 그래서인지 고추와 채소를 넣고 절인 발효 음식인 김치의 시큼한 향은 때때로 아침 여덟 시 지하철 공기를 물들이기도 한다.

    “서울은 창의적인 기운이 넘치는 유기적인 도시로, 그래픽적으로도 매우 세련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는 디자인의 우수성이나 표지 체계, 원이나 삼각형 등 다양한 기하학적 도형의 유형화 및 기호화 작업의 상당한 수준에서도 드러난다. 간혹 다소 엉뚱한 경우도 있지만 보편화된 느낌의 미적 감각이 도심 곳곳에서 느껴진다. 서울에서는 바로크적 요소와 현대적인 요소가 한데 어우러진다. 도시 특유의 순간성과 우아함이 한데 섞여 하나의 기적이 탄생한다.”

     

    작가 소개

    이시노리는 디자이너·시각 예술가의 스튜디오이자 실크스크린 인쇄 아틀리에며, 아티스트북 및 판화집·팝업북·폴딩북을 펴내는 출판사이기 이전에, 두 머리와 네 개의 손, 그리고 스무 개의 손가락을 가진 일심동체의 뛰어난 아티스트 듀오를 일컫는다. 그렇게 둘에서 하나가 된 스페인-일본계 프랑스인 마유미 오테로(Mayumi Otero)와 프랑스인 라파엘 위르빌레(Raphaël Urwiller)는 모두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미술학교 출신으로, 둘은 캠퍼스 안에서 처음 만났다. 이시노리가 만들어진 것도 2007년 학교 벤치 위에서였다. 그때부터 작품에서나 삶에서나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은 함께 여행하고 취재하고 관찰하면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꼼꼼하게, 실로 열정적인 장인 정신에 걸맞은 세심함으로 삽화와 도안 작업을 해나간다. 시간이 흐르면서 참신한 시도들이 이들의 주된 작품 성향을 특징짓게 되는데, 마유미 오테로와 라파엘 위르빌레는 주위에서 자신들을 “판화 거장들의 현대적 계승자”라고 부르는 것을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이외에도 고야와 뒤러, 호크니, 쿠니요시 등의 위대한 화가와 판화가들, 피렌체 르네상스 미술과 중국 원생 미술의 거장들, 일본의 대중 포스터 도안가들은 물론 에페메라 인쇄물 또한 그들의 작품 세계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언급한다. 30여 권의 책을 낸 독창적인 독립출판물 저자 이자, 이시노리 특유의 ‘실험적인 출판물’을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로서 두 사람은 ‘오브제로서의 책’ 그 자체에 대한 질문을 치열하게 고민한다. 그간 펴낸 다수의 출판물 중 이시노리의 스타일과 창의성을 특히 잘 드러내 주는 작품으로 『한치동자(Issun Bôshi)』(Actes Sud Junior, 2014)와『그리고 그 후 (Et puis)』(Albin Michel Jeunesse, 2018), 『채석장(Carrière)』(Icinori, 2018) 세 점을 꼽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시노리의 작품은 「르 몽드」,「텔레라마」,「레쟁록큅티블」,「뉴욕타임스」,「와이어드」,「뉴요커」, 「포브스」등에 수록되었으며,「푀이통」과「XXI」,「버라이어티」잡지 등에 게재됐다. 풍부한 감성의 두 아티스트는 런던, 볼로냐, 바르셀로나, 파리, 서울 등지에서 전시를 개최하고 있지만, 그들 자신을 제대로 노출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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