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리졸리(Rizzoli)에서 출간한 '루이 비통: 아트, 패션 그리고 건축(Louis Vuitton: Art, Fashion and Architecture)에 더욱 풍부한 내용을 추가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책을 만나보자.
이 책은 전 세계의 유명 아티스트, 건축가, 디자이너, 포토그래퍼와 루이 비통이 진행한 주요 협업 프로젝트를 보여준다. 프로젝트의 성격은 매우 다양한데, 상징적인 모노그램 캔버스를 재해석한 작업이나 광고 캠페인, 윈도우 디스플레이, 제품 디자인, 예술 작품, 디자인 오브제 제작에 이르기까지 루이 비통의 컬렉션과 전 세계 매장의 건축 특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정한 레퍼런스 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루이 비통과 오늘 날의 창의성이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루이 비통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으로, 명성 높은 아티스트인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 스테판 스프라우스(Stephen Sprouse), 그리고 제프 쿤스(Jeff Koons)가 디자인한 세 가지 표지로 출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