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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그램을 기념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해 줄 것을 제안 받았을 때, 칼 라거펠트는 볼테르(Voltaire)의 말을 인용하며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모든 설명이 필요한 것에는 설명할 가치가 없다."

복싱을 모티브로 탄생한 디자인들은 모노그램을 재미있게 재해석해냈으며,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도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작업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로, 젊음과 패션의 생동감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콜린 도그슨(Colin Dodgson)이 칼 라거펠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포착해낸 것이며, 영상 속에서 모델 사스키아 드 브로우(Saskia de Brauw)가 이를 더욱 세련되고 유머러스하게 보여준다.
모노그램을 기념하며' 프로젝트 만나보기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LVMH 그룹 회장의 의뢰로 미국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설계한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은 파리 불로뉴 숲(Bois de Boulogne)의 아클리마타시옹 공원(Jardin d'Acclimatation)에 자리한다.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은 기본적으로 모든 형태의 예술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의 오프닝 프로그램으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7월에 이르기까지 3번의 연이은 전시를 개최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기획 전시회와 일부 컬렉션의 전시와 함께 연이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은 ‘창작의 여정’으로 미술관 건축의 발견에 대한 전시를 개최한다:

 - 프랭크 게리가 재단을 위해 완성한 건축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전시로 같은 기간에 퐁피두 센터에서 개최되는 프랭크 게리의 첫 번째 유럽 회고전과 맞물려 진행될 예정이다.
 - 영구 소장품 컬렉션 중 선별된 상징적인 작품들로 이뤄진 전시회
 - 올라프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작품을 포함한 미술관 건축 설계와 관련된 특별한 작품들의 기획전시회
재단 미술관의 강당에서는 두 뮤지컬 행사가 메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2014년 10월 28일 피아니스트 랑 랑(Lang Lang)의 연주회
 - 2014년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선구적인 일렉트로닉 그룹 크라프트버크(Kraftwerk)의 8 회고 콘서트 시리즈
2014년 12월과 2015년 7월에 개최될 오프닝 프로그램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 만나보기 : www.fondationlouisvuitton.fr

협업을 통한 혁신을 이어나가는 루이 비통은 5명의 영화감독에게 '모노그램을 기념하며(Celebrating Monogram)' 프로젝트에 참여해 줄 것을 의뢰하였다. 다섯 명의 감독들은 동영상과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루이 비통의 상징인 '모노그램'에 대한 개개인의 시각을 제시했다. 캐나다 출신의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인 고든 본 스타이너(Gordon Von Steiner)는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이 루이 비통 하우스의 160년 역사를 대표하는 트롤리를 재해석하는 과정을 담은 단편 영화를 제작하였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모노그램을 기념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루이 비통과 자신의 개성을 결합하여, 루이 비통의 아이콘으로 이미 잘 알려진 트롤리를 새롭게 표현하고자 했다. 고든 본 스타이너는 크리스찬 루부탱의 이번 작업, 그리고 그가 태어나 자란 파리라는 도시와의 관계를 포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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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게리는 196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그의 건축 사무소를 설립한 후 전 세계의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건물들을 설계해왔다. 그는 계속하여 이번 달 말에 개관할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과 같이 일류 건축물들을 의뢰받아 작업해오고 있다.
벨기에 출신의 감독이자 사진작가이며 큐레이터인 피에르 드뷔세(Pierre Debusschere)는 '모노그램을 기념하며' 프로젝트에서 프랭크 게리와 루이 비통의 협업 작품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해냈다.  그의 렌즈를 통해서 우리는 눈부신 캘리포니아의 전경 속, 모래 사막에 펼쳐진 길과 건축가의 건설 현장 사이 어딘가... 과열된 신기루 사이에서 야자수 나무가 아른거리는 그 어딘가로 우리를 이끈다. 
'모노그램을 기념하며' 프로젝트 만나보기

루이 비통은 비주얼 아티스트 신디 셔먼(Cindy Sherma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포착해 낼 사진작가로, 틀을 깨는 스타일의 미학을 보여주는 자니 듀포트(Johnny Dufort)를 선정하였다. 1970년대부터 이미지를 창조해내며 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온 신디 셔먼은 빈티지 루이 비통 트렁크에 붙어 있는 호텔 스티커의 패치워크에서 영감을 받아 모노그램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자니 듀포트의 사진들은 대비가 강조되는 공간에서 신디 셔먼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맞춤 제작된 스튜디오 트렁크를 통해 극장에서 변장을 하는 모습과, 신디 셔먼을 대변하는 모델이 가볍게 카메라 메신저 백을 두르고 야외의 자연 채광 아래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는 모습 등을 포착해냈다.
'모노그램을 기념하며' 프로젝트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