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문화 - 콜라보레이션

프랑스의 사진작가, 장 라리비에르(Jean Larivière)가 소개하는 과거로 떠나는 여행

프랑스의 사진작가, 장 라리비에르(Jean Larivière)가 소개하는 과거로 떠나는 여행

1988. 프랑스의 사진작가, 장 라리비에르(Jean Larivière)는 거의 40여년간 루이 비통과 함께 전세계를 여행하며 세계 각지의 장관을 포착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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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장 라리비에르(Jean Larivière)는 루이 비통과의 작업을 위해 지난 40 여년의 세월 동안 전 세계를 떠돌았다. 그린란드, 예멘, 미얀마, 리유니언 섬, 파타고니아, 태국, 네팔은 모두 그가 “여행의 정신”이라는 루이 비통의 전설적인 광고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던 장엄한 광경을 담아와 영감의 원천이 된 장소들이었다. 이 여행에서 장 라리비에르는 새벽녘의 어스름한 빛 속에 포착된 광막한 풍경을 담아내 예술적 사진들을 실현시켰다. 그간 장 라리비에르는 사람들의 의식 속에 루이 비통을 여행의 기술의 대명사로 각인시키는 데 기여하였다.

회화를 전공한 후 장 라리비에르는 처음에는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그의 친구인 마타의 지원을 받아 사진, 그림, 애니메이션(“항상 그런건 아냐(Jamais, toujours)”)을 결합한 예술연구에 매진했다. 그 뒤에는 영화로 전업을 했다가 (가장 대표적으로 영화계의 거장 크리스 마커의 어시스턴트를 했다) 70년대 초반에 광고 사진으로 옮겨 갔다. 그리고는 여러 브랜드들을 위해 자신의 창조력을 발휘하여 상상력으로 가득 찬 사진들을 찍어, 사진작가로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었다. 루이 비통은 브랜드의 세계를 섬세하고 예술적으로 표현해 줄 인물을 물색하다1978년부터 장 라리비에르와의 합작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이를 계기로 그는 그린란드부터 티베트, 뉴욕, 예멘에 이르는 세계 구석구석을 다닐 수 있었다. 이 작업과 병행하여 그는 <보그>, <자르댕 데 모드>, <에고이스트>, <시티즌 K>, <악튀엘> 등 유명 잡지에도 정기적으로 작품을 실었다. 이외에도 반 클리프, 랑방, 니나 리치, 샤를 주르당과 몬타나 등의 브랜드에서 광고 의뢰를 받기도 하였다. “나의 작품들을 보고, 나는 그것들을 세 개의 시기로 나눈다. 첫째는 60, 70년대의 시각예술 시기, 그 다음은 1972년부터 2004년까지 행했던 정통 사진작업(패션, 광고, 르포르타주, 초상)의 시기,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내가 오늘날 하고 있으며 앞으로 하게 될 작업들의 시기이다. 이 작업은 내가 최초로 했던 시각예술에 대한 탐구의 연장선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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