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루이 비통 남성 썸머 컬렉션
버질 아블로가 새롭게 선보이는 수채화 모노그램이 오후 하늘의 차분함을 표현합니다.
버질 아블로가 새롭게 선보이는 수채화 모노그램이 오후 하늘의 차분함을 표현합니다.
루이 비통 의 남성 썸머 컬렉션은 황혼에서 새벽까지, 세 번에 걸쳐 색을 입힌다. 베니스 비치의 태양이 떠오르면 파스텔컬러의 수트와 하와이안 쇼츠 및 셔츠가 모습을 드러내고, 그 선명한 수채화 빛깔을 일본산 데님과 모노그램 코튼에 내리쬔다. 그리고 해질녘, 태양은 그 푸른빛을 쇼츠 수트와 인디고 파자마에 드리운다.
무한한 감각을 전달하는, 버질 아블로의 컬렉션에서 반복되는 테마의 이번 컬렉션은 미국의 래퍼 21 새비지(21 Savage)의 캐주얼한 에너지를 담아 강조하였고, 서부의 스케이트보더와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받았다. 수놓아진 셔츠, 라이트 데님 플래스트런, 가벼운 레더 블루종, 자카드 블레이저, 그리고 멀티컬러 윈드브레이커까지, 그 모두는 기쁨의 향수와 무한한 가능성을 향한 마음이 어우러진, 다양한 감정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