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문화 - 루이 비통 북

트래블 북: 마르셀 드자마(Marcel Dzama)의 모로코

트래블 북: 마르셀 드자마(Marcel Dzama)의 모로코

2020년 봄, ‘루이 비통 트래블 북(Louis Vuitton Travel Book) 컬렉션’에 모로코 에디션이 새롭게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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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드자마(Marcel Dzama)에게 모로코에서의 체류는 아티스트로서의 도전 그 자체였으며 뿐만 아니라 여행자로서도 익숙지 않은 낯선 세계로의 탐험이었다. 드자마는 이러한 경험을 어떻게 최대한 진실한 방식으로 녹여내고 해석하였을까. 그는 손에 스케치북을 들고, 목에는 카메라를 둘러맨 전형적인 외국인 여행객의 역할을 자청하고 나섰다. 현지 시장에 푹 빠져드는가 하면, 뱀을 다루는 사람의 신비로운 모습을 넋 놓고 바라보았다. 역사적인 항구 도시 탕헤르(Tangiers)부터 에사우이라(Essaouira)를 거쳐 리프 산맥(Rif Mountains)에 걸터앉은 쉐프샤우엔(Chefchaouen), 무질서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페즈(Fez)와 베르베르족(Berber) 문화가 깃든 베니 멜랄(Beni Mellal), 현지 장인을 마주한 마라케시(Marrakech)와 장엄한 아가페이 사막(Agafay Desert)까지 고루 아우른 그는 활자를 통해 이 모든 곳을 그저 피상적으로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다니며 자신의 감정이 내는 목소리를 온전히 듣고자 했다. 드자마는 주변 환경의 활력 넘치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와 유사한 방식으로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해, 외젠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의 동양적 엑조티시즘을 환기시키는 작업 방식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감상하고 해석하도록 권유하며, 오랫동안 발레, 퍼레이드, 동화 등의 밝은 느낌에서 영감을 찾아 그만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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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가 마주한 현실과 그것을 재현하는 과정 사이에서 균형을 제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균형이 추상적이면서도 초현실주의적으로 표현되도록 끊임없이 시도하면서 말이죠." - 마르셀 드자마(Marcel Dza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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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트래블 북』컬렉션은 독자로 하여금 지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정서적 해방의 즐거움이 충만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일종의 초대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책장을 넘기면 저명한 아티스트들과 재능 넘치는 신예 유망주의 일러스트와 더불어 각 지역 특유의 다양한 건축과 빛의 색채, 지난날의 추억, 그곳에서 영위되는 삶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작가들이 방문했던 도시, 지역에서의 나날들이 오롯이 담겨있다. 다국적의 참여작가들은 저마다 스케치부터 그림, 콜라주, 현대 미술, 일러스트, 만화에 이르기까지 표현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특정 장소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을 나타낸다. 이 책이 보여주고 있는 창작 세계는 매우 다양하다. 출신지가 다양한 참여 작가들은 자유롭게 각자의 표현 방식을 선택하여 스케치, 그림, 콜라주, 현대 미술, 일러스트, 만화 등을 통해 특정 장소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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