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 패션쇼

2020 가을-겨울 여성: 하이라이트

2020 가을-겨울 여성: 하이라이트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직접 이야기하는, 이번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

“이번 컬렉션의 배경을 이루는 영감은 무엇인가?

패션에서 시간의 개념은 원초적이다. 나는 다른 시대가 또 다른 시대, 즉 우리 자신의 시대와 마주하기를 원했다. 이 모든 "과거"들은 시대상을 반영한 의상을 입은 인물들의 갤러리로 구현되어 우리의 현재로 모여든다. 우리는 모두 함께 모여, 그 자체로 여전히 살아 숨쉬고, 영원히 반복되는, 스타일적 충돌을 이야기하는 컬렉션을, 그리고 우리가 옷을 섞고 자유롭게 연결함으로써 옷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장르와 장르간의 아나크로니즘, 즉 시대착오다. 그것은 단순히 옷 입기라는 행위의 즐거움, 그리고 규약 혹은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옷 입기의 수많은 가능성일 수 있다. 우리가 이미 집에 가지고 있는 것들을 가져다가 우리가 좋아하는 것과 섞는 것, 그것이 새로움이다. 이 컬렉션은 개인의 성격, 그리고 자신의 옷장을 마주할 때 한 사람이 경험하는 명민함 등을 그려내는 “안티-토털룩”에 관한 것이다. 하나의 기능성 옷이 포멀한 드레스의 일부가 될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내가 개방적이고, 활기차고, 즉흥적인 모습으로 보여주고자 했던 제안이다. 이 컬렉션은 의복 생활의 "조율"을 의미한다."

 

"액세서리는 어떤 의미인가?

시간이 흐르면서 아름다운 파티나(patina)를 가지게 된 순수하고 빈티지한 작품, 키폴이 있다. 우리는 그저 새로운 스트랩으로 이 키폴을 맞춤 제작했을 뿐이다. 작은 사첼백, 미니 토트, 그리고 기묘한 뉘앙스의 작은 유선형의 미노디에르(minaudière)들도 있다. 신발 또한 통제로부터 굉장히 자유로운 모습이다. 부츠 디자인을 재해석한 모습, 그리고 메탈 캡-토가 가미된 펌프스는 맞춤 제작한 자동차의 휠 가장자리 디테일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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