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는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컬렉션을 위해 제작한 다이아몬드 스크린을 통해 루이 비통의 역사적인 모노그램 모티프와 한때 하우스의 트렁크에 가미되었던 등나무 공예 디테일을 재해석합니다. 이 복잡한 구조의 모듈은, 각기 여덟 조각의 노마드 가죽으로 구성되어 하나하나가 가죽 공예로 이루어진 작은 걸작을 이루며, 하우스의 핸드백에 자리한 클래스프 잠금 장치를 연상시키는 황동 클립으로 한데 고정되어 있습니다. 블랙 색상의 대리석 바닥에 고정된 스탠드에 총 60개의 모듈이 자리하고 있어 눈을 즐겁게 하는 반투명 파티션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