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이자 당대 최고의 패션 사진작가인 바론 아돌프 드 메이어(Baron Adolphe de Meyer)가 1900년대 초반의 다양한 이미지에 담아낸 서구 사회로 문을 활짝 여는 일본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일본인이 숭배하던 자연의 고압적 아름다움과 일본의 예술적인 건축학적 보물로 당대의 문화와 사회를 표현해낸 패션 아이 컬렉션입니다. 바론 아돌프 드 메이어(1868~1946)는 결코 만족할 줄 모르고 새로운 지평을 끊임없이 갈망하던 여행가였습니다. 유명한 패션 사진작가임과 동시에 인테리어 디자이너이기도 했던 그는 다양한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의 진정한 면모를 보여왔으며, 알프레드 스티글리츠가 멘토링 하는 사진 분리파의 일원으로 소프트 포커스의 대가이자 대상을 두드러진 표현하는 뛰어난 작가였습니다. 야외 촬영 사진에서도 역설적인 면모 없이 정확한 형태 묘사가 돋보입니다. 세실 비튼(Cecil Beaton)에게 바론 아돌프 드 메이어는 “사진의 드뷔시”였습니다. 루이 비통의 여행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루이 비통 패션 아이 컬렉션은 유망한 인재부터 업계 전설이 된 여러 패션 포토그래퍼의 시각으로 구현된 특정 도시, 지역 또는 국가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각 시리즈는 해당 작가의 인물 정보를 비롯하여 인터뷰 또는 비평 에세이와 함께 대형 사진을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와 트래블 북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선택된 사진작가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멋진 도시, 머나먼 곳 또는 꿈의 여행지를 패션의 관점에서 선보입니다.
- 9.3 x 12인치
- 패션 아이 일본
- 사진: 아돌프 드 메이어
- 편집: 실비 레칼리에
- 실크스크린 프린팅을 더한 천 바인딩
- 96페이지
- 사진 50-100장
- 프랑스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쓰여진 에디션
- 이태리에서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