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소속 사진작가로서의 공식 작품은 물론 고향 청두의 주민을 포착한 사진으로도 잘 알려진 펑 리. 때로는 즐거움과 폭소를 선사하며 언제나 강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는 작가 고유의 시선. 파리의 한 아티스트 레지던시에 초대받아 빛의 도시와 그곳 주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 축구 월드컵 우승 직후 환희의 순간과 전형적인 파리지앵 스타일의 시위 등 클리셰를 탈피하여 자유분방하고 거침없는 시각으로 프랑스 수도의 모습을 묘사한 이미지.
1971년 중국 쓰촨성의 수도 청두에서 태어나 침술을 공부하다가 사진계에 입성한 청두 홍보처 공무원 겸 아티스트인 펑 리. 그의 공식 작품과는 대조적으로 개인 작품에서는 현실적인 체험을 담아내고 현대 중국 사회에서의 경험을 포착. 2017년 지메이 x 아를 사진 축제에서 발견상(Prix Découverte)을 수상하고 2018년 아를 국제 사진 축제에서 작품을 전시.
하우스의 여행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유망주부터 업계의 거장에 이르기까지 여러 패션 포토그래퍼의 시각을 통해 도시, 지역 또는 국가를 그려낸 루이 비통의 패션 아이 컬렉션. 각 서적마다 인물 정보, 포토그래퍼와의 인터뷰 또는 비평과 함께 대형 사진을 광범위하게 수록한 시리즈. 루이 비통의 시티 가이드 및 트래블 북에 이어 패션에 중점을 둔 여행 사진을 담아낸 세 번째 컬렉션. 선정된 포토그래퍼들이 저마다의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대도시, 머나먼 장소, 그리고 꿈의 여행지가 수록된 책.
- 23.6 x 30.5cm
- 패션 아이 파리
- 포토그래피: 펑 리
- 편집: 패트릭 레미
- 실크스크린 프린팅을 더한 천 바인딩
- 96쪽
- 사진 50-100장
- 프랑스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쓰여진 에디션
- 제조자: 루이비통
- 수입판매원: 루이비통코리아(유)
- 제조국: 이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