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는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컬렉션을 위해 제작한 룬 체어를 통해, 혁신과 전통을 결합하는 자신의 재능을 한껏 드러내며 루이 비통이 지켜온 역사와 유산에 오마주를 표합니다. 우아하게 구부러진 목재 흔들의자 위에 자리잡은 부드러운 퀼팅 가죽 시트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가로질러 펼쳐지면서, 프레임 모서리에 조각처럼 더해진 황동 디테일과 더불어, 하우스의 전설적인 트렁크 디자인에 경의를 표합니다. 가볍지만 튼튼한 이 의자는 우아함과 편안함의 균형 잡힌 조화를 수월하게 이루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