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의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컬렉션을 위해 제작된 탈리스만 테이블은 디자이너 인디아 마다비(India Mahdavi)의 다문화적 감수성을 전형적으로 보여줍니다. 지중해와 중동 지역 유목민들이 지닌 환대 문화에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112조각 이상의 가죽으로 제작된 쪽매붙임 기법의 상판을 특징으로 하며, 이는 자애로운 눈의 홍채를 생각나게 합니다. 아래에는, 가죽으로 마감한 열 개의 목재 패널이 중앙 경첩을 중심으로 책처럼 열어 젖혀집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티타임을 위해 테이블을 사용하다가도, 낮잠을 자는 시간에는 잘 정리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실내 장식의 중심을 잡아주는 사이드 테이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