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것들에 관한 대가로 명성이 자자한 브라질의 디자이너 듀오 페르난도 & 움베르토 캄파냐(Fernando & Humberto Campana)는 그들이 디자인한 트로피컬리스트 베이스를 통해 루이 비통의 시그니처 소재를 새롭게 독창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발견해냈습니다. 176개의 블루 및 핑크 가죽으로 감싼 알루미늄 소재 ‘페탈(꽃잎)’을 수작업으로 조립하여 구성된 이 작품은 남아메리카 정글에서 볼 수 있는 열대 꽃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예술품이자 실용적인 화병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이 작품은 날것 그대로의 자연이 지닌 생동감을 찬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