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 루 (Liza L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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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미국 아티스트 리자 루(Liza Lou)는 조각, 회화, 대규모 설치 작품 등을 통해 사회의식과 물질성에 대한 개념을 탐구합니다.

리자 루 (Liza Lou)

부드럽고 섬세한 엠보싱 가죽으로 감싼 리자 루의 아티카퓌신은 조각 작품과 같은 자태를 통해 그녀의 대표작인 클라우드 페인팅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색조와 더불어 그녀의 시그니처인 비즈 공예를 떠올리게 합니다. 섬세한 텍스처가 매끄럽고 유려한 카퓌신 백과 대비를 연출하며, 루이 비통의 아이코닉 클래스프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트롱프뢰유 효과를 연출하기 위해 메종은 유연하고 부드러운 가죽 위에 유리 구슬 패턴을 엠보싱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카퓌신 백을 섬세하게 감싸 원작의 유기적인 형태를 반영했고, 그와 동시에 외부 포켓을 추가로 제작했습니다. “개념적으로 봤을 때 장인 정신은 제 모든 작업의 핵심에 있습니다. 루이 비통의 장인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실험에 대한 열정과 디테일에 대한 엄격한 태도를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었죠." - 리자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