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 스코틀랜드
'아버지를 위하여.' 신중하게 손으로 쓴 헌정문과 버려진 페리의 이미지가 담긴 커버가 돋보이는 매우 개인적인 작품. 게일 문화에 매료된 고든 하이랜더 장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스코틀랜드의 호수와 전설에 박식하며 친숙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알라스데어 맥렐란. 베레모와 제복을 착용한 아버지의 사진과 나란히 자리하여 감동을 전하는 커크쿠드브라이트 맥렐란 성 여행 기념사진. 가족사진 앨범이 갑작스럽게 끝나고 반항적인 국가의 또 다른 초상으로 대체되는 구성. '극한의 기후'를 가진 나라를 '더욱 포토제닉하게' 포착한 한겨울의 모습. 예외로 2014년 맨 어바웃 타운 잡지에 싣기 위해 백파이프 소리에 맞춰 킬트를 입은 사람들이 격돌하는 오랜 전통의 하일랜드 게임을 취재한 여름 사진 포함. 하이랜드, 케언곰, 스카이섬, 멀섬과 이오나섬, 에든버러, 인버네스뿐 아니라 요새와 등대까지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담아낸 작가. 안개로 뒤덮인 글렌코의 눈 쌓인 봉우리부터 글래스고와 애버딘의 황량한 동네까지 때로는 흑백으로, 때로는 레드나 그린 색상의 타탄 색조로 시간에 따라 변하는 장소를 다양하게 묘사. 고대 석조 구조물 및 혼색의 카펫과 공간을 공유하는 꾸밈없는 아름다움의 고독한 얼굴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품집. 그레인지머스의 굴뚝이 내뿜는 연기가 고딕 인형의 무표정한 얼굴처럼 흐린 잿빛 하늘과 뒤섞이고 다른 곳에서는 같은 붉은 빛이 켈트 십자가와 스털링의 지붕을 어루만지며 이 고통스러운 지역에 안식을 선사하는 풍경. 하우스의 여행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유망주부터 업계의 거장에 이르기까지 여러 패션 포토그래퍼의 시각을 통해 도시, 지역 또는 국가를 그려낸 루이 비통의 패션 아이 컬렉션. 각 서적마다 인물 정보, 포토그래퍼와의 인터뷰 또는 비평을 포함하는 대형 사진을 광범위하게 수록한 시리즈. 루이 비통의 시티 가이드 및 트래블 북에 이어 패션에 중점을 둔 여행 사진을 담아낸 세 번째 컬렉션. 선정된 포토그래퍼들이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본 대도시, 머나먼 장소, 그리고 꿈의 여행지가 수록된 책.
- 23.6 x 30.5cm
- 패션 아이 스코틀랜드
- 100페이지
- 익스클루시브한 포토그래피
- 에디토리얼 디렉터: 실비 레칼리에
- 양각 처리한 천 바인딩을 더한 하드커버
- 프랑스어와 영어 2개 언어로 쓰여진 에디션
- 제조자: 루이비통
- 수입판매원: 루이비통코리아(유)
- 제조국: 이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