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노리(Icinori)를 이끄는 두 명의 작가인 라파엘 위르빌레(Raphaël Urwiller)와 마유미 오테로(Mayumi Otero)는 깊이 있는 관찰을 바탕으로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관습, 공연 예술, 역사의 잔영 및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포착했습니다. 두 사람은 주민들의 생활, 거리의 움직임, 상인, 쇼핑, 성형외과, 거리 음식 등 도시 생활을 이루는 수많은 부분을 세세하게 그려냈습니다. ≪강렬한 디자인과 세련된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서울은 창조적인 에너지와 멋진 시각적 정취를 갖춘 유기적인 도시입니다. 때로는 다소 강렬하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하며 바로크적인 감성과 모던함이 어우러진 곳이죠.≫라고 두 예술가는 말합니다. 30권 한정 제작된 서울 트래블 북의 각 판본은 일련번호와 작가의 친필 사인 및 이치노리의 석판화가 포함된 대형 가죽 장정본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치노리는 디자이너, 비주얼 아티스트, 스크린 인쇄 아티스트 및 출판인들의 스튜디오로 라파엘 위르빌레와 마유미 오테로가 스트라스부르의 장식 예술 대학(Ecole Supérieure des Arts Décoratifs)에 재학하던 시기인 200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여행과 탐험을 함께 하고 관찰하며 세세한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 일러스트와 그림을 그리며 오직 가장 열정적인 예술가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유의 섬세함을 선보였습니다. 두 예술가는 현재까지 약 30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이들의 작품은 르 몽드(Le Monde), 레스 인라큐터블스(Les Inrockuptibles),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포브스(Forbes) 및 뉴요커(The New Yorker)를 비롯한 주요 신문과 잡지에 게재되었습니다. 루이 비통 트래블 북 컬렉션은 몸소 경험하는 여행부터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떠나는 여행까지 세계 곳곳으로 독자를 이끄는 초대장입니다. 책장을 넘기면 여러 저명한 예술가와 촉망받는 젊은 인재들의 일러스트를 통해 이들이 방문했던 도시와 국가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죠. 세계 각지의 예술가들이 여행을 하며 회화와 일러스트부터 콜라주 및 만화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완성한 창조적인 컬렉션을 만나보세요.
제품 세부 정보
- 11 x 7.5인치
- 하드커버
- 160쪽
- 삼중 언어 에디션 (프랑스어, 영어 및 한국어)
- 100-120개의 스페셜 드로잉, 아티스트의 전기 및 여행기
- 실크 스크린으로 프린팅된 클로드장 및 북마크
- 출간일:20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