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가이드: 마라케시
1998년부터 루이 비통은 주관적인 만큼 전문화된 선정 방식을 제안함으로써, 시티 가이드 컬렉션에 유목적 본성을 불어넣었다. 30여개 도시의 인쇄판 및 디지털판 카탈로그의 수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 컬렉션은 안목 있는 여행자에게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각각의 시티 가이드는 낭만적인 여행자뿐 아니라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심지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가가 쉽게 말을 건넨다. 궁전과 매력적인 부티크 호텔, 미식가를 위한 레스토랑과 동네 인근의 비스트로, 길거리 시장, 고급 식료품점, 골동품 가게, 디자이너들이 활동하는 중심지, 박물관과 여러 부티크, 놓칠 수 없는 기념비적 장소들과 비밀스러운 장소들…
올해 시티 가이드 파리는 베이징, 리스본, 런던, 모스크바, 뉴욕, 샌프란시스코, 서울, 싱가포르, 도쿄 가이드의 업데이트에 따라, 새로운 장소의 주소와 더불어 풍부한 컨텐츠를 담았다. 건축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프랑수아 조제프 그라프(François-Joseph Graf)는 파리를 발견하도록 우리를 초대하고, 배우 겸 가수인 소피 오스터(Sophie Auster)는 뉴욕의 거리를 가로지르는 여정에 동행한다. 건축가 알렉세이 긴즈버그(Alexei Ginzburg)와 쿠마 켄고(Kengo Kuma)는 각각 모스크바와 도쿄를 바라보는 시선을 공유한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전체 도시에 해당하는 카탈로그를 제공하며, 수천 개에 달하는 주요 장소의 주소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한다. 관련 추가 컨텐츠는 또한 다양한 파생 비디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애플TV 서비스와 « 내 주변 » 및 « 24아워 » 기능을 갖춘 루이 비통의 탕부르 호라이즌 커넥티드 시계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